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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미추홀] 못 참아서 와버린 소머리곰탕 맛집 한우소머리곰탕

by Design by 02 202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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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장내시경 전날에는 죽만 먹으라는데,
심지어 곰탕은 금지라고 쓰여 있었음...ㅋㅋㅋ
근데 남자친구가 인천에 소머리곰탕 맛집 있다고 하니
갑자기 미친듯이 먹고 싶어져서 그냥 와버렸다...🤦‍♀️


한우 소머리 곰탕

  • 주소 : 인천 미추홀구 소성로 375, 서보빌라
  • 전화번호 : 032-422-0720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16:00 이후 포장만 가능)

저희는 문학경기장에 주차하고 3시쯤 달려옴.
왜냐면 4시부터는 포장만 된다고 하니까!!
가게 분위기는 되게 정겹고 옛날 느낌나는 곰탕집이었다.


메뉴

소머리곰탕 (18,000원)
사실 가격은 좀 비싼 편...
보통 곰탕은 12,000~15,000원대인데 여기는 외관에 비해 고급(?) 라인업.

 


기본 반찬

  • 김치 3종 (열무, 배추, 깍두기)
  • 양파 + 고추 절임

개인적으로 깍두기가 제일 맛있었다 😋
(대장내시경 때문에 김치도 먹지 말라 했는데… 못참고 다 먹음ㅋㅋ)


 소머리곰탕 등장

뚝배기 뽀얗게 우러난 국물 비주얼이 진짜 미쳤다.
밥은 일부러 적게 주신다고 함 → 더 달라고 하면 주심.
“고기 많이 넣어줬으니까 고기 많이 먹어~” 라고 하셨는데,
진짜 고기 듬뿍듬뿍 들어있어서 감동.

첫 숟갈 뜨자마자… 맛집 인정 👏👏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살코기와 비계의 밸런스가 좋아서
입에 착착 붙는다.


웃픈 에피소드

먹는데… 갑자기 눈이 너무 따갑고 매워서
남자친구랑 둘 다 울면서 곰탕 먹음ㅋㅋㅋ
“뭐지..? 음식점 가스 때문인가?” 했는데,

뒤에서 보니…
할머니가 파랑 양파를 계속 써시고 계셨음 🤣🤣
아… 이래서 매웠구나…

할머니가 눈물 흘리는 우리를 보시곤 잠시 멈추셨다가
또 다시 양파 써시더라 ㅋㅋㅋㅋ

결국 너무 매워서 달아나듯 나왔다고 한다...

 


총평

✔ 국물 진하게 잘 우러난 찐 소머리곰탕
✔ 고기 양 듬뿍, 부드럽고 맛있음
✔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먹어볼 만함

다만… 파 썰 때 방문하면 눈물의 곰탕 먹방 될 수 있음 😂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또 갈 것 같다.

  • 대장내시경 전날에는… 제발 곰탕 먹지 말자... (의사선생님한테 혼나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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