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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북/안동] 반찬 맛있어서 또 가는 간고등어 맛집 산청식당

by Design by 02 202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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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 간고등어.

왜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할까?

안동은 내륙 지역이라 예전부터 바다와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고등어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는 염장 방식이 발달했고,
그게 지금의 ‘안동 간고등어’로 이어졌다고 한다.


📍 산청식당

  • 경북 안동시 대석동 135-1
  • 054-841-3211
  • 10:00 ~ 21: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이전에 현지인 추천으로
일직식당, 산청식당 둘 다 가봤는데
내 입맛엔 산청식당이 더 잘 맞았다.

이유는 단 하나.

👉 반찬이 맛있다.


오픈런 후기

일요일 아침 9시 50분 도착.
(눈 뜨자마자 씻지도 않고 바로 출발…)

문을 막 열기 시작하던 타이밍이라
거의 첫 손님이었다.

10시 되자마자 자리 거의 다 찬다.
주말엔 5~10분 정도 일찍 가는 걸 추천.


주문 메뉴

간고등어 + 된장 14,000원 × 2인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반찬이 무려 11가지

산청식당이 좋은 이유는 여기서 시작.

반찬이 11가지나 나온다.
조금씩 담아줘서 남길 일은 없지만…

문제는 너무 맛있어서 부족하다.

조금 달달한 편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간이 잘 맞는다.

주의할 점 하나.

간고등어 나오기 전에
반찬으로 밥 한 공기 다 먹지 말 것.

지난번 방문 때는 고등어 나오기도 전에
반찬이랑 밥이 다 사라졌다.

부족하면 더 주시긴 하는데
또 소량으로 주셔서
내향적인 나는 괜히 한 번 더 말하기 민망하다.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무난하다.

간이 세진 않고
약간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 편.

솔직히 특별하진 않다.
여기선 간고등어가 메인이다.

대접을 따로 주셔서
된장찌개 조금 덜고 고추장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이게 또 별미.


🐟 간고등어

2인분 기준 반 마리씩.

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나온다.

살도 촉촉하고
짭짤한 간이 밥이랑 정말 잘 어울린다.

엄청 특별하다! 이런 느낌은 아닐 수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

한 상 차려진 모습이 정갈해서
괜히 더 맛있어 보인다.


솔직 후기

오빠는
“간고등어가 엄청 특별하진 않다”라고 했지만
반찬은 인정했다.

모든 반찬이 다 맛있다고.

여행객 + 현지인 모두 찾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듯하다.

일직식당도 분명 맛있었지만
이상하게 나는 자꾸 산청식당으로 오게 된다.

아마도
그 ‘반찬의 힘’ 때문이 아닐까.

다음엔 일직식당도 다시 한 번 가보고
또 비교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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